거의 사계절이 두 번 바뀌는 2년 동안의 코로나 19속에서 새삼 살아있는 기억으로 들었고 불렀던 노래를 중심으로 인생을 되돌아보았다. 세 살 때부터 보고 들은 걸 거의 모두 기억하고 있다.
웃을 수 있는 표현과 잊을 수 있는 망각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고 하던데 그런 선물을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지니고 살았나 보다. 나만 알고 있었고 나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고, 나만 들었으나 이제는 나도 잘 부를 수 없는 노래도 있구나. 노래는 지은 사람보다 부른 사람의 것이라고도 하기에 책 이름에 [내 노래]라고 표현했다. 코로나 19가 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하면서 그런 노래들을 기억과 함께 추억의 가사를 모아 자가출판해본 책이다.
글쓴이 향암 소개
전라북도 군산 출생, 1952년
불교잡지 월간 法輪에 첫 自作詩 연(緣) 발표,1978.3.
삼성전자 입사, 1978.11.
삼성전자 홍콩지점 부임, 1985.3.
홍콩 A-Dragon Corporation 창업,1989.7.
서른 세 살이던, 1985년 3월부터 삼성전자 주재원으로 홍콩지점에 부임하여 청춘을 바쳐 죽(竹)의 장막 중공 시장을 뚫었고 이후 홍콩에 창업하여 지속해서 오로지 한국 중소기업 Made in Korea 제품만을 수출하며 평생 애국의 초심으로 살아왔다.
항상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행하듯 환자에게 의사의 처방 약을 담아 전해주는 감초보다 빠질 수 없는 약봉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글쓴이 향암香庵 저작들
전자책: 유페이퍼 www.upaper.net/joayo21
종이 책 POD: 교보문고 (통합검색 검색어: 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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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연/인연/나는 오늘도 웃었다/그리움/SAUDADE외 다수
<소설> 상상전자/xyz일차방정식/훈제오징어/103SIG/아~홍콩이여/배신의 흔적/가면 외 다수
*참고자료 출처: 향암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ay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