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간을 만물의 영장에서 한낱 지구상 대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준 역병이 거듭되면서 적응과 대응도 발전했다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을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3년째가 되도록 가라앉기보다는 돌연변이나 돌파 감염이 폭증하면서 사망자도 생기므로 분명히 삶과 죽음이 동시에 상영되듯 연결되어 있다고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움도 만남도 사치이겠지만, 병원도 치료도 심지어 장례도 어쩔 수 없는 제한환경 속에서 치르면서 혈육의 죽음에서 윤회 이상의 극락왕생 기도하는 심정으로 시집을 자가출판으로 완성한다.
글쓴이 소개
향암香庵
전라북도 군산 출생, 1952년
불교잡지 월간 法輪에 첫 自作詩 연(緣) 발표,1978년
홍콩 A-Dragon Corporation 설립,1989년
서른 세 살이던, 1985년 3월에 삼성전자 주재원으로 홍콩지점 부임 이후 청춘을 바쳐 죽(竹)의 장막 중공 시장을 냉장고 최초 수출로 뚫었고 이후 홍콩에 무역회사 A-Dragon Corporation을 설립해 꾸준히 한국 중소기업 Made in Korea 제품만을 수출하며 평생 수출애국자의 초심으로 살아왔다.
항상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행하듯 환자에게 의사의 처방 약을 담아 전해주는 감초보다 빠질 수 없는 약봉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향암香庵의 저작들
전자책: 유페이퍼 www.upaper.net/joayo21
종이 책 POD: 교보문고 (통합검색 검색어: 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