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기 1978년 11월에 삼성그룹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대학 졸업전부터 삼성전자 수원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10.26사태로 나라의 경제가 급박하게 나빠져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여긴 회사의 명령으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 있는 해외본부 가전수출부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념으로 전 세계 시장에 가전제품용 Motor와 Compressor를 수출하다가 1985년 3월부터 1989년 6월까지 삼성전자 홍콩지점에서 홍콩, 대만, 필리핀 및 호주를 비롯하여 외교관계가 없던 중공 시장을 개척하며 삼성전자 홍콩지점 주재원을 끝으로 퇴사할 때까지 직장 생활과 홍콩에서 창업하여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재외국민 되어 홍콩 교민으로서 여전히 한국산 제품을 찾아 수출하던 중에 여읜 어머니와 아버지의 임종 순간을 묘사하게 된 단편 실화 소설이다.
한편,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의 이름은 가명이다.
향암香庵의 저작들
전자책: 유페이퍼 https://joayo21.upaper.kr/
종이책: 교보문고 POD (통합검색 검색어: 향암)
[표지 사진 설명]
경기도 부천 석왕사에서 모신 부모님 제사
글쓴이 소개
향암香庵 이희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출생, 1952.
군산중학교 41회 졸업, 1968.
삼성그룹 공채 19기 입사 삼성전자 발령, 1978.
홍콩 A-Dragon Corporation/2B1 Limited 창업, 1989.
연세대학교 산업고위자 과정 30기 수료, 2001.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SPARC 과정 33기 수료 논문 [출판시장의 변화와 전자책의 미래연구] 발표로 장영실상 수상, 2018.
서른세 살이던, 1985년 3월 1일부터 삼성전자 홍콩지점 주재원으로 부임하여 청춘을 바쳐 죽(竹)의 장막 중공(中共) 시장을 삼성전자 최초 냉장고 수출로 뚫었고, 이후 홍콩에 무역회사를 설립하여 꾸준히 한국 중소기업의 Made in Korea 제품을 찾아내어 수출한 평생 수출 애국자라는 초심으로 살아왔다.
항상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행하듯이 환자에게 의사의 처방 약을 담아 전해주는 감초보다 빠질 수 없는 약봉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하였다.
이제 사람보다 자연을 바라보며 깨달음으로 삶을 마감하고 재창조하려 한다.
그렇게 살다가 가면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