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암 이희관 | 유페이퍼 | 6,3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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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책 소개
서기 1975년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취직하여 한국내 생산현장과 홍콩 해외 주재 생활과 수출 현장 속 출장길에 40년 이상 걸려 틈틈이 지은 시를 모아 펴낸 향암香庵 자작 시집 3권(연/인연/마음)을 한권으로 펴낸 통합본
통합본으로 출판하면서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그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자연이고 자유이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인가 자연을 거슬러 법률적으로 사고를 먼저 하게 되고 심지어 침묵으로 일관하며 침묵도 표현이라고 하는 세상이고 자기에게 불이익이나 화를 면하기 위해 말하지 않거나 어설픈 글자로 표현하는 일에 인색하고 총명하게 되었을까? 어쩌면 사회생활을 하는 인격체인 인간으로서 당연한 기본 처신일 수도 있겠..